✅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벌써 이번 주 주말이면 3월이에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3월은 긴 겨울을 지나 자연이 새롭게 태동하는 시기라서 국내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3월에 딱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TOP 8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행지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와 실질적인 꿀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자, 그럼 지금 바로 출발해볼까요?
✅ 놓치지 말아야 할 봄의 시작, 제주도의 꽃밭 산책
제주의 봄은 3월부터 확실히 다릅니다.
대표적인 명소인 서귀포 색달동 유채꽃밭은 지금 시기가 가장 아름다워요.
광활한 유채밭에서 노란 물결을 보며 사진 찍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죠.
또한 걸매 생태공원도 빠뜨릴 수 없는 곳인데요, 매화와 함께 봄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봄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는 빼놓을 수 없는 봄 여행지로 딱입니다!
✅ 역사의 숨결 속에서, 경주에서의 따스한 봄날
경주는 천년 고도의 품격 속에서 봄을 맞이하는 데 제격인 여행지예요.
불국사 근처에 있는 꽃길인 보문정은 특히 봄의 핑크빛 감성을 자랑합니다.
핑크빛 벚꽃과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SNS 감성사진으로도 최고랍니다.
경주 문화재들의 역사적인 배경은 물론, 현대적이고 깨끗하게 조성된 산책로도 있어서 가족, 연인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올해 10월 말 ~ 11월 초에는 APEC 정상회담까지 열린다고 하니 경주는 일년 내내 핫 할 것 같네요.
✅ 한 폭의 그림을 걷다, 강릉의 봄 해변
강릉은 봄을 맞아 빛나는 에머랄드빛 바다가 특히 매력적이에요.
강릉의 정동진은 단연 손꼽히는 해변 도시고요, 조금 더 동쪽으로 가면 묵호항, 경포대 같은 특별한 장소도 빛을 발해요.
강릉의 정동진, 장흥의 정남진은 모두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쪽, 정남쪽이라고 하더라구요!
봄 햇살이 비추는 고운 해변은 힐링의 끝판왕!
해안가 맛집에서 커피 한잔하며 봄이 내려앉은 동해를 바라보면 정말 마음이 차오를 거예요.
✅ 여수 밤바다만 유명한 게 아냐, 낮에도 완벽해요
여수 하면 밤바다가 유명하지만, 봄에는 낮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답니다.
오동도의 동백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하면서 여전히 생생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돌산대교 근처에는 다채로운 전망대와 카페들이 있어 여유로운 여수 여행을 완성시켜줘요.
여수의 3월은 낮에도 충분히 화려하고 매력적이에요.
여수는 엑스포공원쪽과 이순신 광장만 가더라도 맛집, 카페, 핫플 등이 너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 서울도 봄 여행지일 수 있다구?
서울에서 봄을 느끼고 싶다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잔잔히 떨어지는 벚꽃과 어우러진 고궁의 모습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화사한 봄날, 남산타워 주변을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전망은 서울의 분주함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줍니다.
이 외에도 한강 공원 어디든 꽃들이 만발해있어 색다른 도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 전주의 고즈넉한 봄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사계절 멋지지만, 봄이 특히 진가를 발휘합니다.
봄날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오면 한옥마을 골목골목에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이에요.
전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함께라면 봄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한옥의 아늑함과 자연이 주는 편안함은 방문자 누구든 만족시키죠.
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사계절 언제가도 멋지지만 봄바람 휘날릴 때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 자연 속 평화를 만끽, 담양 대나무숲
담양의 대나무숲은 3월이 되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봄날 숨겨진 포토존이 많은 소쇄원의 고즈넉한 풍경은 힐링하기 딱 좋아요.
걷기만 해도 마치 자연 속에 흡수된 듯한 느낌을 줄 만한 조용하고 멋진 장소죠.
담양은 3월에만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한 생명력을 선사합니다.
담양은 광주 인근이다 보니 멋진 카페, 핫플, 맛집 등이 수두룩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 남해의 따뜻한 감성 속으로
경남 남해는 봄날 고즈넉한 바다와 황금빛 해안선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은 봄이면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나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특히 다랭이 마을 특유의 전원풍경은 사진 찍기에도 천국이고, 바다 앞 풍경은 감성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에요.
잔잔한 바닷가를 걸으며 봄의 평안을 느껴보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해는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피어있는 왕지벚꽃길이에요.
오션뷰까지 있으니 최고의 봄꽃 여행지가 아닐까요?
✅ 나가며
3월에는 계절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국내 여행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봄꽃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어디를 가도 행복한 시간이 될 거예요.
제주도의 노란 유채꽃밭, 경주의 역사적인 공간, 강릉의 해변, 담양의 평화로운 대나무숲까지.
이 글을 참고해서 올 봄, 여러분의 3월 여행 일정이 더욱 특별해지길 바랄게요!